한국 석유화학산업의 산 증인인 카프로는 1970년대 초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태동과 더불어 출발하였고 나일론섬유의 원료인 카프로락탐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원료 자급화와 수출 진흥에 매우 큰 기여를 하고 왔으며, 오늘날 우리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외길의 우량기업으로 알차게 발전하여 왔습니다.

카프로락탐공장은 초기 투자비도 많이 들지만, 생산공정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공정 후 폐기물을 깨끗이 처리하는 방법도 까다로워 취급하기가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지난 45년간 커다란 사고나 공해문제를 발생시키지 않고 환경과 안전, 에너지 절약 등 모든 부문에서 모범을 보여 왔다고 평가 받습니다.

물론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을 겪어왔지만, 카프로는 어떤 역경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끝없는 도전의식과 혁신적인 경영전략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. 그 성장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, 최초 설계용량 대비하여 생산 부하율을 170%이상 달성하였다는 것입니다. 이것은 세계 어느 카프로락탐 생산업체보다 높은 기술력의 소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.

이와같이 빛나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카프로락탐의 유일한 공급 기업 역할을 하고 있는 카프로가 이제 21세기 세계 일류의 석유화학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      대표이사 사장